OpenAI의 영상 생성 서비스 Sora는 2026년 4월 앱 서비스를 종료했고, API도 9월에 종료됐습니다. 그 뒤로 대안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먼저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AI 영상 도구"라고 묶여 있는 서비스들은 사실 서로 전혀 다른 일을 합니다.
만들려는 영상이 어떤 종류인지부터 정하면 도구는 저절로 좁혀집니다.
| 만들려는 영상 | 도구 유형 | 대표 도구 |
|---|---|---|
| 광고, 뮤직비디오, 짧은 영상 클립 | 장면 생성 | Runway, Higgsfield |
| 사내 교육, 제품 설명, 발표 영상 | 아바타 영상 | HeyGen, Synthesia |
| 인터뷰, 팟캐스트, 촬영본 정리 | 편집 자동화 | Descript |
장면을 새로 만든다: Runway, Higgsfield
텍스트나 이미지를 넣으면 존재하지 않던 장면을 생성하는 도구입니다. Sora의 직접적인 대안은 이쪽입니다.
Runway는 영상 생성 모델과 함께 편집, 업스케일 같은 후반 작업 도구를 한곳에 갖추고 있어서, 생성한 클립을 다듬어 결과물로 만드는 흐름이 매끄럽습니다.
Higgsfield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을 한 작업공간에 묶고, 카메라 움직임 제어와 캐릭터 일관성, UGC 광고 제작처럼 마케팅 콘텐츠에 필요한 기능을 앞세웁니다.
사람이 발표하는 영상을 만든다: HeyGen, Synthesia
카메라와 출연자 없이 AI 아바타가 원고를 읽는 영상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사내 교육, 온보딩, 제품 사용법처럼 자주 갱신되는 영상에 특히 효율적입니다. 원고만 고치면 다시 촬영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HeyGen은 영상 번역과 립싱크가 강점이라 한 편을 여러 언어로 현지화하는 작업에 자주 쓰입니다.
Synthesia는 기업용 교육 영상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 키트, 실시간 협업, API를 갖추고 있어 조직 단위로 영상을 대량 제작할 때 적합합니다.
찍은 영상을 편집한다: Descript
이미 촬영한 영상이 있다면 생성 도구가 아니라 편집 도구가 필요합니다. Descript는 영상을 텍스트로 전사한 뒤 문서를 고치듯 편집하는 방식이라, 인터뷰나 팟캐스트에서 말실수와 공백을 지우는 작업이 매우 빨라집니다.
도구를 고르기 전에 확인할 것
-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가 - 생성 영상은 플랜에 따라 상업적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광고에 쓸 계획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하세요.
- 크레딧이 어떻게 차감되는가 - 영상 도구는 대부분 초 단위 크레딧으로 과금됩니다. 실패한 생성도 크레딧을 쓰는 경우가 많아 실제 비용은 예상보다 커집니다.
- 아바타에 실제 인물을 쓸 때는 동의를 받았는가 - 직원 얼굴이나 목소리로 아바타를 만든다면 서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 무료 체험 범위가 좁다는 점 - 영상 도구의 무료 플랜은 워터마크나 짧은 길이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들 결과물을 미리 정하고 크레딧을 쓰세요.
각 도구의 무료 범위는 무료로 시작하는 AI 도구 정리에서, 요금제 비교는 도구 비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